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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설 관 련

[스크랩] 파주신도시 1년 분양연기

by 지킴이다 2006. 10. 14.

파주신도시 1년 분양연기


파주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1년 이상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구 안에서 총 4만7000평에 이르는 대상 택지에서 구석기시대 유물이 출토됐기 때문이다.

대한주택공사는 10일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파주신도시 문화재 조사결과 시굴면적 27만4000평의 17%에 이르는 용지에서 유물이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문화재 출토로 연말까지 공급 예정이던 파주 운정신도시 5437가구 아파트 중 한라건설 공급 물량 937가구를 뺀 모든 단지 분양이 내년 이후로 밀렸다.

주택공사측은 파주신도시 1단계 분양을 2008년까지 마무리지을 예정이었으나 이 일정도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주공 관계자는 "아직 문화재 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본격적인 아파트 분양은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업계에선 이번 분양 지연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와 높은 토지보상비용 탓에 파주신도시 아파트 분양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평당 100만원가량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판교와 같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전용 25.7평 초과 중대형 아파트에는 채권입찰제도 도입된다. 또 중소 평형에 대한 10년 전매제한과 중대형 5년 전매제한 규정도 적용된다.

다만 한라건설이 연내 분양하는 중대형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와 채권입찰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전매제한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 셈이다.

출처 : 부동산기사 스크랩
글쓴이 : 이태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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